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양소연

'환경부 블랙리스트' 2심 첫 재판서 검찰-김은경 치열한 공방 예고

'환경부 블랙리스트' 2심 첫 재판서 검찰-김은경 치열한 공방 예고
입력 2021-04-30 18:26 | 수정 2021-04-30 18:30
재생목록
    '환경부 블랙리스트' 2심 첫 재판서 검찰-김은경 치열한 공방 예고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의 2심 첫 재판에서, 검찰과 피고인 측이 치열한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6-1부는 오늘 오후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1심에서 유죄가 인정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의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검찰은 추후 첫 정식 재판에서 항소 이유를 1시간 동안 설명하겠다고 했고, 김 전 장관 측도 2시간 동안 항소 이유를 밝히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에게 사표를 받고 청와대와 환경부 내정자를 앉힌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며 김 전 장관을 법정구속했고, 신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