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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갯벌서 새벽 해루질 중 실종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인천 갯벌서 새벽 해루질 중 실종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입력 2021-05-03 10:12 | 수정 2021-05-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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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갯벌서 새벽 해루질 중 실종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인천의 한 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는 해루질에 나선 40대 남성이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새벽 2시쯤 인천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남서쪽 1.2㎞ 해상에서 4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소방당국, 군부대 등과 함께 해수욕장 인근을 수색했지만, 실종 다음 날인 지난 2일 오후 1시 반쯤 인근 갯벌에서 행인의 신고로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A씨가 회사 동료 3명과 해루질을 마치고 육상으로 나오던 중 갯골에 빠져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며 "유족 의사에 따라 A씨의 시신 부검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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