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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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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상담전화 인력 2배 이상 늘린다…'코로나 우울' 대응

자살예방상담전화 인력 2배 이상 늘린다…'코로나 우울' 대응
입력 2021-05-04 14:05 | 수정 2021-05-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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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예방상담전화 인력 2배 이상 늘린다…'코로나 우울' 대응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가 이른바 '코로나 우울'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자살예방상담전화 인력을 확충하고 자살예방상담전화 자원봉사센터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자살예방상담전화는 현재 26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하반기에 31명을 더 고용해 총 57명으로 상담 인력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 3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던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연말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복지부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장기화하고 매월 상담 건수가 증가세를 보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복지부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심리지원, 자살예방상담전화 확충 등을 통해 극단적 선택에서 비롯된 사망자 수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자살 사망자 수는 1만3천18명으로 잠정 집계돼 2019년(1만3천799명), 2018년(1만3천670명)보다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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