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 씨의 친구가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의 아들이라는 루머가 확산하자, 병원 측이 사실무근 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온라인상에 강남세브란스병원 특정 의료진을 거론하는 루머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 사건은 본원 소속 의료진 가족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병원 측은 "근거 없는 루머는 법적 책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관련 글의 게재 및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경고했습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 씨가 실종 당시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의 아버지가 강남세브란스병원 이 모 교수라는 글과 함꼐, 손 씨 친구 아버지로 지목된 교수의 사진도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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