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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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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친부 학대로 중태 빠졌던 생후 2개월 여아 의식 되찾아

인천서 친부 학대로 중태 빠졌던 생후 2개월 여아 의식 되찾아
입력 2021-05-04 18:32 | 수정 2021-05-0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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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서 친부 학대로 중태 빠졌던 생후 2개월 여아 의식 되찾아

    생후 2개월 여자아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객실 [사진 제공:연합뉴스]

    지난달 인천의 한 모텔에서 친부에게 맞아 중태에 빠졌던 생후 2개월 여아가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생후 2개월 A양이 최근 의식을 찾고 자력으로 호흡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 상태가 좋아졌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아직 사물이 움직일 때 눈맞춤을 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A양의 오빠인 19개월 남아는 인천의 한 보육시설에 입소해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13일 인천의 한 모텔에서 이들 남매를 데리고 있던 친부는 A양이 울어서 화가 난다는 이유로 아이를 탁자로 던져 심정지 상태에 빠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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