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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노소영과 이혼 재판 출석…"재판 성실히 임하겠다"

최태원, 노소영과 이혼 재판 출석…"재판 성실히 임하겠다"
입력 2021-05-04 19:27 | 수정 2021-05-0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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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노소영과 이혼 재판 출석…"재판 성실히 임하겠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배우자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 소송을 시작한 뒤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2부는 오늘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네 번째 변론기일을 진행했습니다.

    보통 이혼 소송 변론기일에는 대리인들이 출석하지만, 최 회장은 오늘 법정에 직접 나왔습니다.

    40여분 만에 비공개 재판이 끝난 뒤 SK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 회장이 재판에 직접 출석하거나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명할 부분은 소명하는 등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최 회장은 2015년 혼외 자녀가 있음을 인정하고, 성격 차이를 이유로 노 관장과 이혼하겠다고 밝힌 뒤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가 실패해 재판이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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