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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재욱

'내부정보 활용 투기 의혹' 전 시흥시의원 구속

'내부정보 활용 투기 의혹' 전 시흥시의원 구속
입력 2021-05-04 20:25 | 수정 2021-05-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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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정보 활용 투기 의혹' 전 시흥시의원 구속

    사진 제공:연합뉴스

    개발 예정지 관련 사전 정보를 이용해 땅 투기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시흥시의원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조형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인정된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이 모 전 시의원은 지난 2018년 10월, 딸 명의로 경기도 시흥시 내 신도시 개발 예정지 임야 130제곱미터를 매입한 뒤 2층짜리 건물을 지었는데, 이 과정에서 개발 정보를 미리 알고 투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씨는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지난 3월 의원직에서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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