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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건휘

서울대, 코로나19 신속 분자진단 검사 대상 전 구성원으로 확대

서울대, 코로나19 신속 분자진단 검사 대상 전 구성원으로 확대
입력 2021-05-04 22:12 | 수정 2021-05-0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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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코로나19 신속 분자진단 검사 대상 전 구성원으로 확대
    서울대학교는 오는 6일부터 코로나19 신속 진단 검사 대상을 구성원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 코로나19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여정성 교육부총장은 학내 서신을 통해 대학 정상화를 위한 방역시스템 구축 노력의 일환으로 시범 실시한 신속 분자진단 검사 사업이 그동안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신속 진단 검사는 자연대 대학원생과 교직원 2천 7백여 명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진행됐지만, 6일부터는 서울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속 분자진단 검사는 외부 진단시설로 검체를 옮기지 않고도 채취부터 분자 진단까지 모든 과정을 현장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코로나에 걸렸는지 여부를 2시간 안에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만, 신속 분자진단은 보조적인 수단이기 때문에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으면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정식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서울대 측은 강조했습니다.

    서울대는 또, 실험실습과 토론 수업의 경우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권장하는 등 다음 학기부터 적극적인 대면 수업으로의 방향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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