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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부당지원' 박삼구, 檢수사심의위 신청

'계열사 부당지원' 박삼구, 檢수사심의위 신청
입력 2021-05-05 14:54 | 수정 2021-05-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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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열사 부당지원' 박삼구, 檢수사심의위 신청

    사진 제공:연합뉴스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으로 지난달 검찰 조사를 받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측이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했습니다.

    박 전 회장 측은 수사와 기소의 적정성 여부를 외부 전문가들이 판단하는 수사심의위를 열어달라고 최근 검찰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부의심의위원회를 열어 박 전 회장 사건을 수사심의위에 회부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박 전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등 계열사를 이용해 총수 지분율이 높은 금호고속을 부당 지원한 혐의가 있다며 고발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지난해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와 아시아나항공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고, 지난달 15일 박 전 회장을 불러 조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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