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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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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사드기지 자재반입 주민과 충돌 빚어

성주 사드기지 자재반입 주민과 충돌 빚어
입력 2021-05-14 09:16 | 수정 2021-05-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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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 사드기지 자재반입 주민과 충돌 빚어

    [사진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방부가 오늘 아침 경북 성주군 소성리 사드 기지 공사 자재 반입에 나서면서 반대단체 회원, 주민들과 경찰 간에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사드 철회 소성리 종합상황실과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반쯤 국방부가 성주 사드 기지에 공사용 자재 반입을 진행하면서 이를 저지하려는 주민,반대단체 회원과 진압하려는 경찰이 충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는데 피해 정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사드 반대 회원과 주민 30여 명은 오늘 새벽 5시부터 소성리 마을회관 앞 도로를 가로막고 연좌시위를 벌였고, 경찰은 천 500여 명의 경력을 동원해 오전 7시쯤 반대단체와 주민들을 강제해산했습니다.

    지난달 28일에도 국방부와 미군이 사드 기지에 발전기, 공사용 자재를 반입하면서 주민과 충돌해 3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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