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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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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2차 때 더 흔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2차 때 더 흔해"
입력 2021-05-20 09:18 | 수정 2021-05-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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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2차 때 더 흔해"

    [사진 제공: 연합뉴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후 근육통, 발열 등 이상반응 사례는 1차 접종보다 2차 접종 때 더 흔하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아산병원 배성만 감염내과 교수 연구팀은 이 병원에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1, 2차 접종을 완료한 265명을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백신 접종 후 3일 이내에 이상반응이 나타났다고 응답한 비율은 1차 접종 때 80.1%, 2차 접종 때 89.1%로 2차 접종 때가 더 높았습니다.

    전신 이상반응 중에서는 근육통이 69.1%로 가장 많았고 피로외 두통, 오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화이자 백신의 경우 2차 접종 후에 이상반응이 더 자주 발생한다고 보고된 해외 연구와 비슷한 맥락이라며, 이번 조사에서 이상반응은 대부분 경미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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