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의 재판에 피해자인 이 전 기자가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태균 부장판사는 오늘 열린 최 대표의 공판 기일에서 검찰 측 신청을 받아들여 이 전 기자를 오늘 7월 23일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최 대표 측은 오늘 재판에서 이 전 기자와 유착했다는 의혹을 받은 한동훈 검사장도 증인으로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표는 지난해 4월 SNS에 글을 올리면서 이 전 기자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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