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신재웅

아들뻘인 20대 남성을 1년 넘게 스토킹한 50대 여성 구속

아들뻘인 20대 남성을 1년 넘게 스토킹한 50대 여성 구속
입력 2021-05-21 15:12 | 수정 2021-05-21 15:12
재생목록
    아들뻘인 20대 남성을 1년 넘게 스토킹한 50대 여성 구속

    자료사진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0대 남성을 1년 넘게 스토킹한 혐의로 53살 여성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SNS에서 알게 된 22살 A 씨의 집을 2차례 무단 침입하는 등 교제를 요구하면서 따라다니고 괴롭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6일 오후 '스토커가 집 앞에 찾아왔다'는 A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공동현관문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A 씨의 집 문을 두드리고 도어락 비밀번호를 눌러보기도 했으며, A 씨에게 하루 20여 차례 전화를 걸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지난 1년간 스토킹 피해로 경찰에 10여 차례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심각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 19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