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정상빈

'택배 갈등' 아파트에 '폭발물 설치' 장난 전화…20대 남성 경찰에 붙잡혀

'택배 갈등' 아파트에 '폭발물 설치' 장난 전화…20대 남성 경찰에 붙잡혀
입력 2021-05-21 16:59 | 수정 2021-05-21 16:59
재생목록
    '택배 갈등' 아파트에 '폭발물 설치' 장난 전화…20대 남성 경찰에 붙잡혀

    사진 제공:연합뉴스

    지난달 택배 차량의 지상출입을 금지해 갈등을 빚었던 서울 강동구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폭발물이 설치됐다"고 허위로 신고한 남성이 한 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12일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걸어 "폭발물이 설치됐다"고 허위 신고를 한 2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모와 함께 경찰에 출석한 A씨는 허위 신고를 한 이유에 대해 "특별한 이유는 없고, 평소에도 장난 전화를 종종 걸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허위 신고에 이용된 A씨의 휴대폰을 제출받아 분석하는 등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지난달 1일부터 안전사고와 보도블록 파손 등을 이유로 택배 차량의 지상 출입을 금지해 택배노조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