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증권,금융 범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수사협력단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추진되고 있는 조직 개편안에는 서울남부지검에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을 설치하는 내용이 포함됐는데, 이는 경찰 등 관련 기관의 전문 인력과 협력해 공동으로 범죄에 대응하는 조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직접수사 부서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 1,2부는 강력범죄 수사를 아우르는 반부패·강력수사 1,2부로 개편되고 반부패수사협력부가 신설 될 방침입니다.
법무부는 최근 이런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대검찰청과 일선 검찰청 검사장들에게 보내 의견 조회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검찰의 강력범죄 직접수사권 축소에 따라 관련 조직을 개편하고 수사 역량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부서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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