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화경찰서는 마약을 지닌 채 무면허 운전을 하던 베트남 국적의 20대 불법체류자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저녁 8시쯤 서울 종로구의 한 도로에서 마약류를 소지한 상태에서 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차량 검문에서 붙잡힌 A씨는 여권 등을 지니지 않은 불법체류자였고,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3그램 가량의 흰색 가루를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간이 마약검사 결과 A씨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마약 획득 경로 등을 조사하고,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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