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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윤수

작년 저임금 근로자 비중 16%로 줄어…"분배개선보단 실직 영향"

작년 저임금 근로자 비중 16%로 줄어…"분배개선보단 실직 영향"
입력 2021-05-25 13:33 | 수정 2021-05-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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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저임금 근로자 비중 16%로 줄어…"분배개선보단 실직 영향"

    [사진 제공: 연합뉴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도 통계 지표상 임금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는 저임금 노동자의 노동시장 이탈 등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 형태별 근로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1인 이상 사업체의 저임금 근로자 비중은 16%로 지난해 17%보다 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저임금 근로자는 임금 수준이 중위 임금의 3분의 2 미만으로, 2017년 22.3%에서 매년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다만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로 저임금 근로자 다수가 일자리를 잃고 노동시장을 이탈한 것이 저임금 근로자 비중 감소로 이어진 것이라는 해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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