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유튜브에서 자신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전직 연예부 기자 김용호 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김 씨의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조 전 장관은 "허위 사실을 마치 진실인 것처럼 방송해 저의 도덕성과 명예를 훼손했고, 가족들이 매우 분개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또, "피해자인 제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는데도, 사과하기는커녕 자신의 주장이 맞는 양 저를 다시 공격했다"며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씨는 2019년 8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오린 '조국이 밀어준 여배우는 누구'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허위 주장을 해 조 전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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