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백신 예약률 지역별 편차 발생…60~74세 예약률은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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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60~74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역적으로 예약률에 편차가 발생하고 있는데 최대한 접종에 동참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광주, 전남, 충북에서는 70%가 넘는 예약률을 보이는데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60%가 조금 안 되는 50% 후반대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손 반장은 "접종을 받는 고령층이 많아질수록 해당 지역 전체의 위험도가 낮아진다"며, "각 지자체에서 접종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지역 주민 역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60~74세의 백신 접종 사전 예약률은 64.5%로, 70~74세는 71.7%, 65~69세는 67.4%, 60~64세는 58.4%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