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원 극단 선택…'업무상 스트레스 호소' 메모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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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본사에서 일하던 직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시쯤 네이버 소속 직원 40대 A씨가 성남 분당구의 자택 근처에서 숨져있는 걸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현장에는 A씨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메모가 발견됐으며 평소 업무상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내용 등이 적혀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직장 동료들을 상대로 평소 A씨가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