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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노동자 덮친 300㎏ 철판…노동청, 사업장 조사 착수

일용직 노동자 덮친 300㎏ 철판…노동청, 사업장 조사 착수
입력 2021-05-31 19:17 | 수정 2021-05-3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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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용직 노동자 덮친 300㎏ 철판…노동청, 사업장 조사 착수

    자료 제공: 연합뉴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50대 일용직 노동자가 3백킬로그램 철판에 깔려 숨진 사업장에서 안전실태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청은 "사고가 벌어진 한국콘베어공업 사업장에서 일주일동안 산업안전보건감독에 돌입하기로 했다"며 "전반적인 안전 관리 체계는 물론 안전교육 시행 여부 등을 조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4일 오후, 인천 남동공단의 산업용 기계 제조 공장에서 50대 일용직 노동자가 철판에 깔렸습니다.

    숨진 노동자는 동료 2명과 함께 기름 저장탱크를 용접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저장탱크 외벽에 세워뒀던 가로·세로 3미터, 무게 3백킬로그램짜리 철판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이를 피하지 못한 노동자 1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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