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31일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2차례 접종한 뒤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 감염' 사례가 5명 추가돼 누적 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같은 날 기준으로, 접종 완료자 가운데 2주가 지난 103만 9천 여명의 0.0009% 수준입니다.
돌파감염 사례 9명은 전부 화이자 백신을 맞았으며, 신규 사례 5명은 여성 3명, 남성 2명으로 모두 70대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돌파감염은 백신을 정해진 기간에 정해진 횟수대로 접종받고, 면역이 형성되는 14일 이상이 지난 뒤 확진되는 사례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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