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백신 수급 기반을 확보하고 글로벌 백신 허브 도약을 목표로 하는 정부 합동 '글로벌 백신허브화 추진 태스크포스'가 출범했습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첫 TF 회의를 열고,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의 성공적 이행은 국내 백신 공급 기반을 확보하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백신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1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마련을 약속했으며, 정부는 이를 위해 복지부와 기획재정부, 외교부, 질병관리청 등 10개 정부 부처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한미 정상회담에 따른 백신 분야 성과와 후속 계획을 부처별로 점검하고, 한국의 백신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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