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시 20분쯤 인천 중구의 롯데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일용직 근로자, 56살 A씨가 10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물류센터 시공사 협력업체 소속 일용직 근로자로, 사고 당시 각목 등 폐자재를 치우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안전모를 착용한 상태였으며, 다른 안전조치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뤄졌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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