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양소연

박범계 "검찰 고위 간부 인사 사적인 것 1g도 고려 안 해"

박범계 "검찰 고위 간부 인사 사적인 것 1g도 고려 안 해"
입력 2021-06-07 10:50 | 수정 2021-06-07 10:52
재생목록
    박범계 "검찰 고위 간부 인사 사적인 것 1g도 고려 안 해"

    사진 제공: 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검찰 고위급 인사에 대해 "사적인 것은 단 1그램도 고려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기자들에게, 피고인 신분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서울고검장 승진과 관련한 비판에 대해, "오로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주어진 직분대로 공적으로 판단하고 인사를 냈다"고 "공사가 분명히 구분된 인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6대 범죄에 대한 검찰 형사부의 직접수사권을 제한하는 검찰조직 개편안에 대해선, ""김오수 검찰총장 의견을 경청하겠지만 오히려 인권보호나 사법통제가 훼손될 수 있는 정도로 수용하기는 어렵다"며, "내일 국무회의에 개편안이 상정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장관은 검찰조직 개편안과 관련해 "김오수 검찰총장을 필요하면 만날 수도 있지만 실무선에서 어느 정도 양해가 된다면 굳이 뵐 필요 없는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여성 검사장 승진자가 한 명 뿐이라는 지적에 대해선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후속 인사에서도 고려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이나 가석방 가능성에 대해선 "대통령 말씀대로 국민적 공감대가 중요하다는 원론적 답변밖에 드릴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