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故 손정민 씨 사망 사건을 놓고 온라인에서 허위조작정보가 확산된 것과 관련해, "시민 피해는 물론 수사 혼선도 발생하는 만큼 엄정 단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 청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단속을 예고하고 경고했는데도 허위 정보가 발생한 것은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수사 마무리 시점에 대해서는 "시기를 예단할 수 없다"며 "손 씨의 실종 당일 행적과 신고 있던 신발의 소재, 친구 A씨 휴대전화 습득 경위 등이 밝혀져야 발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장 청장은 "서초경찰서 강력계 7개 팀 전원을 투입한 상태를 유지한다"며 "손 씨 신발의 행방과 환경미화원이 친구 A씨의 휴대전화를 습득한 경위 등을 자세히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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