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다음 달 3일 정부에 산업재해 사망사고 방지 대책 등을 요구하며 1만명 규모의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월 3일 전국 노동자대회를 통해 노동자들의 절박한 처지와 심경을 고발하고 토로할 것"이라며 "정부는 전국 노동자대회의 성사와 안전 보장을 위한 적극적 대책 수립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집회에 전국적으로 1만명 이상의 조합원이 참여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민주노총은 "참가하는 조합원들이 백신 접종과 함께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것이며 엄격하게 거리두기를 지키는 등 최선의 예방 노력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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