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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정차 단속 피하려고"…15km 난폭운전한 10대 검거

"불법주정차 단속 피하려고"…15km 난폭운전한 10대 검거
입력 2021-06-08 15:14 | 수정 2021-06-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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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주정차 단속 피하려고"…15km 난폭운전한 1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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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삼산경찰서는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난폭 운전을 하며 도주한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지난 6일 오후 6시쯤 인천 부평역 광장 인근 도로에 정차해 있다가 경찰이 다가오자 15킬로미터 가량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도주 과정에서 A군은 신호를 위반하고 주차금지 표지판을 들이받는 등 난폭운전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A군은 차량이 차단봉에 가로막히자 차에서 내려 200미터 가량을 또 도주하다 뒤쫓아온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A군은 "경찰관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기 위해 다가온다고 생각해 겁이 나서 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은 운전면허가 있었고 음주운전은 아니었다"며 "A군을 상대로 난폭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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