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타다' 운영자 이재웅 전 쏘카 대표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다시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1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면허 없이 택시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전 '쏘카' 대표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또 함께 재판에 넘겨진 박재욱 현 대표에게도 징역 1년을, 법인에는 벌금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난 2019년 검찰은 면허 없이 불법 '콜택시' 영업을 했다며 이 전 대표를 재판에 넘겼지만 1심 재판부는 '타다'는 여객 운수업이 아니라 렌터카 사업이라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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