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제노동기구, ILO 총회에서 한국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충격을 적극적인 정부 정책 등으로 극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오늘 열린 제109차 ILO 총회에서 한국 정부 수석대표 연설을 통해 "약 40조원 규모의 지난해 일자리 사업 등을 시행한 결과 올해 3월부터는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등 고용 회복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용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과 여성 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추진하고 정보기술과 저탄소 등 신산업 분야 직업훈련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산업 구조의 디지털·저탄소 전환에 대응해 공정한 노동 전환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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