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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최서원, 文대통령에게 박근혜 사면 건의

'국정농단' 최서원, 文대통령에게 박근혜 사면 건의
입력 2021-06-09 15:01 | 수정 2021-06-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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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농단' 최서원, 文대통령에게 박근혜 사면 건의

    [사진 제공: 연합뉴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씨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요청했습니다.

    청주 여자교도소에 수감 중인 최 씨는 지난달 문 대통령 앞으로 보낸 편지에서 박 전 대통령이 구금된 지 4년이 넘었다며 자택에서 지낼 수 있도록 사면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청와대로부터 민원을 넘겨받은 법무부는 "사면은 대통령 고유 권한 사항이고, 이후 사면 업무에 참고하겠다"는 취지의 민원 처리결과 공문을 보냈습니다.

    박근혜 씨는 대기업과 국가정보원장으로부터 뇌물을 받고,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빼돌린 혐의와 새누리당 공천에 개입한 혐의로 모두 징역 22년 형이 확정돼, 형기를 다 채울 경우 87살이 되는 2039년 출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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