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생계가 곤란해진 저소득 가구를 돕기 위해 한시적으로 생계지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81만 9천 80가구가 지원금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복지부는 실직이나 휴폐업 등을 겪으면서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 가구를 돕기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지원금 신청을 받았습니다.
신청 대상자는 가구원 중 한 명이라도 올해 1부터 5월까지 근로·사업 소득이 2019년 또는 2020년보다 감소했고, 가구 소득의 합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이면서 재산 기준을 충족한 경우에 해당됩니다.
각 지자체는 신청 가구의 소득·재산과 정부의 다른 지원금 수령 여부 등을 확인해 오는 25일부터 가구당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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