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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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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국 시도경찰청에 현장인권상담센터 설치·인권정책관 신설

경찰, 전국 시도경찰청에 현장인권상담센터 설치·인권정책관 신설
입력 2021-06-10 11:23 | 수정 2021-06-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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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전국 시도경찰청에 현장인권상담센터 설치·인권정책관 신설

    김창룡 경찰청장, 인권경찰 구현 개혁 추진 방안 발표 [사진 제공: 연합뉴스]

    6·10 민주항쟁 34주년 기념일을 맞아 경찰청이 인권정책관 신설과 현장인권상담센터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인권경찰 구현을 위한 경찰개혁 추진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 직무수행 과정에서 인권이 침해됐다고 주장하는 국민 고충이나 민원을 받기 위해 전국 18개 시도경찰청과 서울 경찰서 2곳에 현장인권상담센터를 설치하게 됩니다.

    또 경찰 인권 정책을 총괄하고 인권침해 사건 조사를 지휘하는 외부 전문가인 개방형 인권정책관을 신설하고 전국 경찰관서에 인권 전담부서인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발표에서 김창룡 경찰청장은 "34년 전 오늘 전국 곳곳의 광장과 거리에서 피어난 국민의 열망·함성으로 민주주의의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냈다"며 "이번 경찰개혁 추진 방안은 국민 인권 보장에 대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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