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등록금 동결로 대학 재정 악화…정부 지원해야"

자료 제공: 연합뉴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 등록금 동결로 대학의 재정과 경쟁력이 악화되고 있다며, 정부에 대학 재정지원을 촉구했습니다.

대교협은 먼저 올해 6천9백억원인 대학혁신 지원사업비를 내년 2조원 이상으로 늘리고, 이 돈의 용도 제한도 완화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사립대와 법인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학교 부동산에 대한 지방세 부과 규정을 삭제하고, 1인당 연간 50만원 한도의 대학 기부금에 대해 세액 공제 제도를 도입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