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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장관 재판 6개월만에 재개…조국·정경심 부부, 법정 동반출석 예정

조국 전 장관 재판 6개월만에 재개…조국·정경심 부부, 법정 동반출석 예정
입력 2021-06-11 10:03 | 수정 2021-06-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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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전 장관 재판 6개월만에 재개…조국·정경심 부부, 법정 동반출석 예정

    사진 제공: 연합뉴스

    자녀 입시비리와 함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혐의를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재판이 오늘 6개월만에 재개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는 조 전 장관과 정경심 교수, 백원우·박형철 전 청와대 비서관,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등의 공판 기일을 엽니다.

    정 교수는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의혹으로 지난해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 받았지만, 조 전 장관과의 공모 혐의로 따로 기소된 이 사건에서도 재판을 받습니다.

    부부가 나란히 피고인으로 법정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재판은 지난해 12월 기일을 연 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됐는데, 이후 법원 정기인사에서 재판부의 배석판사 2명이 교체됐고, 김미리 부장판사 역시 병가를 내면서 재판장이 교체됐습니다.

    새로 구성된 재판부는 먼저 오전에 조 전 장관과 감찰 무마 혐의로 기소된 백원우 전 비서관, 박형철 전 비서관에 대한 공판 갱신 절차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조 전 장관과 정 교수, 노 교수에 대해 공판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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