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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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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가족·본인이 부동산 투기 연루 국회의원 23명 내·수사"

경찰 "가족·본인이 부동산 투기 연루 국회의원 23명 내·수사"
입력 2021-06-11 11:35 | 수정 2021-06-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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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가족·본인이 부동산 투기 연루 국회의원 23명 내·수사"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된 민주당 의원들 [사진 제공: 연합뉴스]

    경찰이 본인 혹은 가족이 부동산 투기 의혹이 있는 전현직 국회의원 23명에 대해 내사 혹은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합통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기존에 특수본이 수사 중인 17명 외에 국민권익위 조사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이 추가돼, 총 23명의 국회의원이 수사 선상에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12명이 본인 또는 가족이 부동산 투기 의혹에 연루됐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 가운데 6명은 특수본의 기존 수사 대상과 중복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수본 관계자는 "추가로 수사 선상에 오른 6명은 부동산 명의신탁·농지법 위반 등 일부 새로운 의혹이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존에 확인했던 사건들도 전부 원점 재검토해서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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