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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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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모더나 백신 심근염 부작용에 정부 "동향 주시 중"

화이자·모더나 백신 심근염 부작용에 정부 "동향 주시 중"
입력 2021-06-11 15:57 | 수정 2021-06-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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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모더나 백신 심근염 부작용에 정부 "동향 주시 중"

    자료 제공: 연합뉴스

    화이자나 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 mRNA 계열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젊은층이 예상보다 높은 심근염 발생률을 보였다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정부는 일단 해외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해외 사례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국내에서 해당 백신을 접종한 젊은 연령대가 많지 않아 지속적인 이상반응 감시가 필요하다"며 "감시 초기 대응을 보완할 방법을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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