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조희형

인천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정량 절반 투여…"위탁계약 해지"

인천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정량 절반 투여…"위탁계약 해지"
입력 2021-06-12 14:58 | 수정 2021-06-12 14:59
재생목록
    인천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정량 절반 투여…"위탁계약 해지"

    자료 제공: 연합뉴스

    인천 남동구의 한 병원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정량보다 절반 가량만 접종해 위탁계약이 해지됐습니다.

    인천시청은 이같은 내용의 민원을 지난 4일 확인해 현장조사를 벌인 결과, 실제로 병원 소속의 의사가 40여명에게 허가된 용량인 0.5ml의 절반 가량인 0.25~0.3ml로 1차 접종한 사실을 확인한 뒤 위탁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인천시청 관계자는 "해당 의사는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이상반응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저용량 접종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습니다.

    예방접종 실시기준에는 절반 이상으로 접종된 경우 재접종하지 않는다는 지침이 있지만, 방역당국은 해당 접종자들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