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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성현

30세미만 경찰 등 남은 대기군 금주 접종시작…1천400만명 가시화

30세미만 경찰 등 남은 대기군 금주 접종시작…1천400만명 가시화
입력 2021-06-13 09:53 | 수정 2021-06-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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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세미만 경찰 등 남은 대기군 금주 접종시작…1천400만명 가시화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속도가 붙은 가운데 이번 주에는 30세 미만 경찰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 '상반기 우선 접종 그룹' 중 대기자들이 모두 접종에 들어갑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내일부터 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의 3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 접종이 진행됩니다.

    정부는 미국이 공여한 얀센 백신 101만 회분 중 일부를 병원이나 보건소, 보건지소가 없는 섬 지역 거주자에게 접종합니다.

    해군은 임시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된 한산도함을 이용해 섬을 오가며 오는 30일까지 섬 주민 638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또 모레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우선접종 대상이었으나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로 일시 제외됐던 30세 미만의 화이자 접종이 시작됩니다.

    대상자는 1992년 이후 출생한 경찰·소방· 해양경찰 등 사회 필수 인력과 의원급 의료기관, 약국에서 일하는 보건의료인 등 20만 명입니다.

    역시 희귀 혈전증 우려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서 제외됐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소속된 30세 미만 종사자에 대한 접종도 이번 주에 시작됩니다.

    정부는 이달까지 최대 1천4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끝낼 예정이며, 오는 9월까지 인구의 70%인 3천600만명에 1차 접종을 마쳐, 11월 중 집단면역을 형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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