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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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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보기 어려워" 신경인성 방광 환자 5년 간 51.8% 증가

"소변보기 어려워" 신경인성 방광 환자 5년 간 51.8% 증가
입력 2021-06-14 15:03 | 수정 2021-06-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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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변보기 어려워" 신경인성 방광 환자 5년 간 51.8% 증가

    자료 제공: 연합뉴스

    신경인성 방광 질환을 앓는 사람이 한해 50만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늘 발표한 2015∼2019년 신경인성 방광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 현황에 따르면 2019년 진료인원은 56만4천명으로 2015년 37만2천명보다 5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성 환자는 13만명에서 22만1천여명으로 69.5% 늘었고, 여성은 24만1천명에서 34만3천명으로 42.2% 증가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70대 환자가 2019년 기준, 13만2천명으로 전체 환자의 23.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60대가 21.6%, 50대 16.1%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경인성 방광질환은 신경이나 근골격계 손상 등으로 방광이나 요도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배뇨에 어려움을 겪는 병으로 방치할 경우, 요로감염이나 신부전, 결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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