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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응암동 식당 내부로 차량 들이닥쳐…11명 부상, 7명 병원 이송

서울 응암동 식당 내부로 차량 들이닥쳐…11명 부상, 7명 병원 이송
입력 2021-06-14 17:04 | 수정 2021-06-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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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응암동 식당 내부로 차량 들이닥쳐…11명 부상, 7명 병원 이송
    오늘 낮 1시 반쯤 서울 은평구 응암동의 한 식당 앞에서, 후진하던 승용차 한 대가 식당 내부로 그대로 들이닥쳤습니다.

    당시 식당 안에 있던 손님과 종업원 등 30여 명 중에 11명이 다쳤고, 부상자 중 7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50살 A씨는 일행과 함께 식사를 마친 뒤 주차된 차를 빼내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으며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부상자 중 상태가 위중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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