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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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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백신, 영국 변이 예방력 있어…인도 변이는 검증 중"

정부 "백신, 영국 변이 예방력 있어…인도 변이는 검증 중"
입력 2021-06-15 13:40 | 수정 2021-06-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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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백신, 영국 변이 예방력 있어…인도 변이는 검증 중"
    정부는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 가운데 영국변이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쓰는 백신이 예방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코로나19 상황 관련 백브리핑에서 해외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격리면제를 허용하지 않는 변이 유행국 명단에서 영국이 제외된 배경과 관련해 이같이 설명하면서 "영국 변이를 특별히 관리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부 당국은 인도 변이의 경우, 영국 변이보다는 신중한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손 반장은 이와 관련해 "인도 변이는 전 세계적으로 백신 효과성 검증이 진행 중"이라며 검증 결과를 보고 인도 변이를 위험한 바이러스로 분류할지, 안 할지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인도에서는 '델타 변이'가 유행하고 있고, 영국에서는 전파력이 더 센 '알파 변이'에 이어 델타 변이까지 급격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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