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건물 붕괴 사고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학동 건축물 철거 공사와 관련해 현장 소장과 굴삭기 기사등 2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광주시청과 동구청, 재개발 조합사무실 등 3곳에 대한 압수 수색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철거 과정의 위법 사항과 행정기관의 관리·감독 부실 여부, 재개발사업 조합장과 유착관계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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