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경기와 대전에서 학원, 학습지 센터 등과 관련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김포시의 어학원에서는 지난 12일 이후 총 28명이 확진됐는데, 이 가운데 학원 종사자가 10명, 학원생 13명, 가족과 지인 4명, 기타 1명 등입니다.
또 경기 용인 어학원, 성남 제조업체와 관련해서는 지난 13일 이후 17명이 확진됐고, 경기 의정부시 학습지 센터와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대전 대덕구 보습학원과 관련해서도 지난 14일 이후 모두 22명이 확진됐습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오늘까지 최근 2주간 방역 당국에 신고된 확진자는 7천717명이며 이 중 25.4%에 해당하는 1천962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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