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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세진

상반기 백신 1차접종 일단락…이달 말까지는 2차접종에 집중

상반기 백신 1차접종 일단락…이달 말까지는 2차접종에 집중
입력 2021-06-19 05:12 | 수정 2021-06-19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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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백신 1차접종 일단락…이달 말까지는 2차접종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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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코로나19 상반기 백신 1차 접종이 오늘 일단락됩니다.

    정부는 오늘 일반인 대상 상반기 1차 접종 일정을 마무리한 뒤 이달 말까지는 2차 접종에 집중함과 동시에 하반기 접종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1차 접종자는 누적 1천423만 3천여 명으로 국내 인구의 27.7%에 해당합니다.

    추진단은 이번 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예정이었던 60∼74세 어르신과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가운데 접종 일정이 늦춰진 10만 명,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 중 사전예약을 하지 못했거나 명단 누락 등으로 접종을 못 하게 된 30세 미만 7만 명에 대해서는 다음 달 초중순에 접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 일반인 대상 상반기 백신 접종은 마무리되지만 30세 미만 화이자 백신 접종자에 대한 1차 접종은 계속 진행됩니다.

    출생일이 1992년 1월 1일 이후인 경찰·소방·해양경찰 등 사회필수인력과 보건의료인,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 9세 이하 어린이를 돌보는 돌봄인력 등 20만명은 오는 26일까지 접종을 받습니다.

    아울러 상급종합병원 소속 30세 미만 보건의료인과 예비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모더나 백신 1차 접종도 계속됩니다.

    한편 추진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받은 사람 중 76만명에 대해서는 내달 중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하는 `교차접종`을 한시적으로 허용키로 했습니다.

    대상은 30세 이상 방문돌봄 종사자와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의 보건의료인, 만성신장질환자, 경찰·소방·해경을 포함한 사회필수인력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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