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10시 50분 무렵부터 건물입구에서 2백미터 이내 일부 구역에, 인명구출 훈련을 받은 구조대 15명을 투입해 김동식 대장에 대한 수색에 착수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앞서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안전 특별점검관, 국토교통부 건축구조기술사 등 전문가 6명을 건물 내부로 투입해 구조 안전진단에도 착수했습니다.
구조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건물이 붕괴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돼 내부 수색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올 경우, 수색범위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대장은 불이 난지 6시간 만인 지난 17일 오전 11시 20분쯤 화염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지자 동료 4명과 함께 남은 사람이 없는지 수색을 하려고 지하 2층에 진입했다 홀로 고립돼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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