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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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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화재 사흘째…실종자 구조작업 재개

쿠팡 화재 사흘째…실종자 구조작업 재개
입력 2021-06-19 11:00 | 수정 2021-06-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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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화재 사흘째…실종자 구조작업 재개

    [사진 제공: 연합뉴스]

    경기도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고립된 뒤 연락이 두절된 119구조대장 53살 김동식 소방경에 대한 수색작업이 고립 47시간만에 재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10시 50분 무렵부터 건물입구에서 2백미터 이내 일부 구역에, 인명구출 훈련을 받은 구조대 15명을 투입해 김동식 대장에 대한 수색에 착수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앞서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안전 특별점검관, 국토교통부 건축구조기술사 등 전문가 6명을 건물 내부로 투입해 구조 안전진단에도 착수했습니다.

    구조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건물이 붕괴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돼 내부 수색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올 경우, 수색범위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대장은 불이 난지 6시간 만인 지난 17일 오전 11시 20분쯤 화염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지자 동료 4명과 함께 남은 사람이 없는지 수색을 하려고 지하 2층에 진입했다 홀로 고립돼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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