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화재로 순직한 김동식 구조대장의 빈소를 찾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어제(20일) 면담하는 과정에서 "최종 결과가 나와야 알겠지만, 소방이 조사한 바로는 스프링클러 작동이 8분 정도 지체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본부장은 "화재 경보가 한 번 울리면 다들 피하지만, 오작동이 많다보니, 두 번째부터는 가짜라고 생각한다"면서 "원칙적으로 스프링클러를 폐쇄하면 안 되는데 이번 상황에서 8분 정도 꺼놓은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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