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주 연속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줄었다"며, "이 정도는 확진자가 감소하는 경향으로 해석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3주 전 578명에서 2주 전 524명으로 9% 줄어든 데 이어, 지난주는 444명으로 15% 더 감소했습니다.
손 반장은 이에 대해 "예방 접종 효과와 계절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예방 접종이 빠르게 전개됐고 야외 활동에 적합한 날씨가 많아지면서 실외 활동이 증가한 점 등이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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