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7시쯤 인천 서구 경서동에 있는 한 주물공장에서 일하던 61살 A씨가 100킬로그램 무게의 거푸집에 깔렸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팔과 가슴 등을 크게 다쳐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혼자 크레인을 조작해 거푸집을 운반용 장비인 '대차'에 싣던 중이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대차'에 올려놓은 거푸집이 중심을 잃고 A씨를 향해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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