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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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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고령층 접종 효과에 위중증 환자↓…치명률 더 낮아질 듯"

당국 "고령층 접종 효과에 위중증 환자↓…치명률 더 낮아질 듯"
입력 2021-06-22 14:04 | 수정 2021-06-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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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국 "고령층 접종 효과에 위중증 환자↓…치명률 더 낮아질 듯"

    자료 제공: 연합뉴스

    방역당국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국내 위중증 환자도 감소세를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위중증 환자가 150명 정도를 유지하다 점점 줄고 있어서 오늘 0시 기준으로 1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손 반장은 "고령층에 대한 예방접종 효과가 나타나면서 줄어드는 패턴이 아닌가 하고 보고 있다"며 "치명률도 줄어서 1.32%까지 내려갔고 계속 내려가면 1.2%대까지도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환자 대응을 위한 병상 규모도 일부 조정할 방침입니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현재 대응하고 있는 병상은 3차 유행의 최정점 시기에 가동하고자 준비한 것"이라며 "그 때와 지금 상황은 차이가 있는 만큼 상황에 맞게 합리적으로 운영하는 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반장은 "6월 말까지 접종이 어느 정도 수준을 달성하기 전까지는 병상 규모를 준비된 만큼 유지하는 것으로 했다"면서 "병상 규모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자체와 관련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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